긴 연휴가 있었기에 정확한 성적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가채점을 바탕으로 이번 중간고사 성과를 살펴보면,

이번 중간고사에서도 삼천중과 탄방중 모두에서 100점을 포함한 다수의 성적 우수자들을 배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직전 기말고사에서는 삼천중 재학생 전원이 성적을 끌어올리는 100% 성적 상승을 기록했는데요,

이번에는 탄방중 재학생 100% 성적 향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탄방중 3학년 기존 재학생 평균 94점, 탄방중 2학년 기존 재학생 평균 92점을 기록했으며

삼천중 2학년의 경우 기존 재학생 평균 97.5점이라는 우수한 평균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탄탄한 기본기를 중시하는 수업 방향 덕분에 중·하위권 학생들도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삼천중 3학년에서는 처음으로 90점대에 진입한 학생을 비롯해 90점대 성적을 받은 학생이 2명,

그리고 전체 재학생의 80%가 성적 향상을 이루는 뜻깊은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탄탄한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언제나 결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매 시험마다 저를 찾아온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위권,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도 직전 대비 27점, 22점 상승한 학생들이 있었고,

81점에서 19점 상승하여 저와 함께한 한 번의 시험대비만에 100점으로 도약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삼천중 3학년의 80% 성적 상승, 탄방중 재원생 100% 성적 상승,

그리고 삼천중 2학년의 평균 97.5점 달성 등 하나하나 차근차근 쌓아온 결과들이 '탄탄한 기본기'의 중요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삼천중 시험에서 가장 두드러졌던 점은 3학년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출제 교사가 바뀌면서 출제 경향 역시 변화했다는 점입니다.

접사 -이 / -히의 용례를 구별하는 문제나, 사이시옷과 관련된 문제 등

중학교 수준에서는 다소 어려운 부록의 내용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험의 난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눈에 띄는 킬러 문항은 없었지만, 문항의 표현 방식이 직관적이지 않고 다소 복잡하게 서술되어 있어,

중상~상 난이도의 문제들 위주로 시험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삼천중 2학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핵심 개념어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기말고사에서는 개념을 모호하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서술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핵심 개념어들을 다양한 어휘로 바꾸어 표현해보는 연습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방중 2학년의 경우 이전 시험에 비해 전반적으로 난도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지난 기말고사에서 지엽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던 점을 의식한 듯, 이번 시험은 내용이 비교적 간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문제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다만 이번 시험의 난도가 다소 낮았기 때문에, 다음 기말고사에서는 성적 분포를 고려해 문제의 수준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에 대비한 균형 잡힌 학습 전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탄방중 3학년의 경우, 이번 시험에서 염상섭의 『삼대』를 비롯한 외부 지문이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다음 기말고사를 준비할 때 배운 개념을 다양한 작품과 글에 적용해보는 연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작년 2학기부터는 어휘와 관련된 문제들이 꾸준히 출제되고 있으며, 그 난이도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교과서 내 ‘우리말 톡톡’ 코너나 작품에 표시된 주요 어휘들을 철저하게 암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이번 시험에서 평균 97.5, 94, 92의 높은 성적을 달성하고, 탄방중 재원생 전원이 성적이 향상하는 등 값진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개별화 수업을 지향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학습 수준과 어려워하는 부분이 다르기에, 가능한 한 개별적으로 접근하며 부족한 부분을 세심히 짚어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학교별 경향에 맞춰 자체 제작한 교재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그 교재 속 문제들도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춰 맞춤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1:1 개별 구두 테스트와 피드백을 통해 모르는 개념을 확인하고, 보충 설명과 함께 추가 학습이 필요한 부분까지 정해주며 학습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 및 학교 학습지에 수록된 지문과 관련된 외부 지문들까지 꼼꼼히 준비해 아이들이 어느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추가 학습을 원하거나 학습이 더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승재T와 국어교육과 출신 조교님이 진행하는 클리닉을 통해

아낌없는 도움을 제공하며 모르는 부분을 꼼꼼히 짚어주었습니다.

대입 제도가 개편되면서,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수능은 사실상 필수적인 선택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말고사 4주 전까지는 수능 대비 중심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수업은 학교별·학년별로 나누어 운영되며, 중학교 1학년의 경우 1학기에는 시험이 없기 때문에 통합반으로 운영됩니다.

2학기부터는 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학교별 담당 선생님이 수업을 맡게 됩니다.

또한, 시험 4주 전부터는 다시 내신 대비 수업으로 전환하여 각 학교의 일정에 맞춰 수업을 진행합니다.
(내신 대비 시간표와 비내신 기간의 시간표는 동일합니다.)

“중학교 내신 A등급은 물론,
고등학교 1등급과 수능 고득점까지!”

항상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든든한 입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